뮤지컬 마타하리가 네 번째 시즌으로 관객들을 찾아왔습니다. 뜨거운 관심 속에 시작된 뮤지컬 마타하리! 이번 글에서는 마타하리 뮤지컬 예매 및 줄거리, 캐스팅 정보와 자세한 후기에 대해 자세히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뮤지컬 마타하리가 2024년 12월 5일부터 2025년 3월 2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 LG SIGNATURE 홀에서 네 번째 시즌으로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실존 인물인 마타하리의 극적인 삶을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전쟁, 사랑, 음모, 배신이 얽힌 비극적 서사와 화려한 무대, 감미로운 음악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공연 정보
- 공연 기간: 2024년 12월 5일(목) ~ 2025년 3월 2일(일)
- 공연 장소: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
- 러닝타임: 약 3시간
- 공연 시간:
- 화요일: 오후 3시
- 수·금·토·공휴일: 오후 2시, 오후 7시
- 목요일: 오후 7시 30분
- 일요일: 오후 3시
- 월요일: 공연 없음
- 티켓 가격:
- VIP석: 170,000원
- R석: 140,000원
- S석: 110,000원
- A석: 80,000원
줄거리
뮤지컬 마타하리는 그녀의 죽음 이후 37년이 지난 시점에서 시작됩니다. 파리 해부학 박물관에서 그녀의 머리가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사라지는 사건을 계기로, 한 노인의 회고를 통해 마타하리의 파란만장한 삶이 펼쳐집니다.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드 젤르)는 벨 에포크 시대 파리의 화려함 속에서 동양풍 춤으로 유럽을 매혹시킨 무희입니다. 그러나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프랑스군 파일럿 아르망과의 사랑은 그녀의 인생을 새로운 국면으로 이끌고, 결국 스파이 혐의로 체포되어 비극적 최후를 맞이합니다.
등장인물
- 마타하리 (Mata Hari): 신비롭고 관능적인 춤으로 유럽을 사로잡은 무희.
- 아르망 (Armand): 프랑스군 파일럿으로, 마타하리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남성.
- 라두 대령 (Colonel Ladoux): 프랑스 정보부 소속 대령으로 마타하리를 스파이로 고용한 인물.
- 안나 (Anna): 마타하리의 든든한 조력자.
- 팽르베 (Painlevé): 권력욕에 사로잡힌 프랑스 국방부 장관.
- 마가레타 (Margaretha): 마타하리의 과거 자아를 상징하는 인물.
출연진
마타하리 역
- 옥주현: 초연부터 참여한 원조 마타하리.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로 ‘마타하리의 화신’으로 불립니다.
- 솔라: 2022년 데뷔 이후 두 번째로 마타하리를 맡아 성숙한 연기와 무대 장악력을 선보입니다.
아르망 역
- 에녹, 김성식, 윤소호: 각기 다른 매력으로 아르망의 복잡한 내면을 표현합니다.
라두 대령 역
- 최민철, 노윤: 집착과 질투로 뒤틀린 라두 대령의 야망을 선보입니다.
안나 역
- 최나래, 윤사봉: 따뜻한 조력자인 안나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팽르베 역
- 김주호, 홍경수: 권력에 집착하는 팽르베를 표현합니다.
마가레타 역
- 안진영: 마타하리의 내면을 춤으로 표현하며 작품의 예술성을 더합니다.
작품의 매력
뮤지컬 마타하리는 아름다운 음악, 압도적인 무대, 입체적인 캐릭터로 관객들을 사로잡아 왔습니다. 특히 옥주현과 솔라는 각기 다른 해석과 매력으로 마타하리의 복잡한 내면을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예매와 관람 안내
- 예매처: LG아트센터, 멜론티켓, 인터파크 티켓
- 관람 연령: 8세 이상
- 예매 유의사항:
- 1인당 회차별 4매까지 예매 가능
- 공연 당일 취소 및 환불 불가
마타파리 뮤지컬 후기
지난 주말, 많은 기대를 안고 뮤지컬 <마타하리>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명배우들의 열연과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그야말로 명불허전이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었는데요. 관객들의 반응과 함께 공연 후기를 정리해보았습니다.
🔥 눈길을 사로잡은 배우들
- 옥주현의 완벽한 마타하리
옥주현 배우는 그야말로 마타하리 그 자체였습니다. 특히 2막의 마지막 넘버 *'마지막 순간'*에서 그녀의 목소리는 무대를 가득 채웠고,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죠. 그녀의 춤과 연기는 인물의 내면을 절절하게 표현하며 관객을 몰입하게 했습니다. - 솔라, 김성식, 노윤 등 배우들의 활약
이번 시즌에서 솔라 배우는 새로운 매력의 마타하리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김성식 배우와의 케미스트리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또한 노윤 배우의 감정 연기는 매 회차마다 점점 더 깊어져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 넘버와 스토리의 매력
<마타하리>는 매력적인 넘버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습니다. 관객들은 특히 *'마지막 순간'*과 인도의 시바신 이야기를 엮은 장면에서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스토리 전개는 빠르면서도 디테일한 변화를 통해 더욱 탄탄해졌으며, 몰입감 넘치는 구성으로 3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화려한 무대 연출
이번 공연의 무대는 화려하면서도 정교했습니다. 무대장치와 영상 활용은 환상적이었고, 특히 LG아트센터에서의 음향과 조명은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관객들은 무대 위 움직이는 기계 장치와 군무의 완성도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 관객들의 반응
- “마지막 씬에서 눈물이 저절로 나올 정도로 감동적이었어요.”
- “옥주현 배우의 춤과 노래는 정말 대단했어요. 배우들의 연기와 케미도 완벽!”
- “스토리가 단단해져서 재관람 욕구를 자극하는 작품이에요.”
- “다만 중간 음향 문제가 있었던 점은 살짝 아쉬웠습니다.”
🌟 추천 포인트
- 연말 공연으로 완벽: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기 좋은 감동적인 공연
- 믿고 보는 캐스팅: 옥주현, 김성식, 노윤, 솔라 등 배우들의 열연
- 화려한 무대 연출: 환상적인 장치와 영상 활용
뮤지컬 <마타하리>는 화려함 속에서도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었습니다. 특별한 연말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꼭 관람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