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창작 뮤지컬 웃는 남자가 관객들과 다시 만납니다. 이번 글에서는 웃는 남자의 공연 정보, 캐스팅, 줄거리, 그리고 작품의 매력에 대해 상세히 소개합니다.
공연 및 공연장 정보
기본 정보
- 공연 기간: 2025년 1월 9일(목) ~ 3월 9일(일)
- 공연 장소: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서울 서초구)
- 공연 시간: 화목 7시 30분/ 수금 2시 30분, 7시 30분/ 토공휴일 2시, 7시/ 일 3시(월 공연 없음)
- 입장연령: 초등학생 이상
- 관람시간(분): 180분
- 가격: R석 170,000원/ S석 140,000원/ A석 110,000원/ B석 80,000원/ OP석 170,000원
- 예매 일정: 2024년 11월 30일 (1차 티켓 오픈 예정)
🎉티켓 할인
- 조기예매 할인 20% 4매 ( R, OP, S 10% / A, B 20%, 1인 4매 / ~11월 30일까지 예매 시)
- 학생할인(초 · 중 ·고등학생) 20% 2매 (A석, B석에 한함/ A,B석에 한해 동반 1인/ 학생증 또는 생년월일 확인 가능한 증빙서류 제시 )
- 장애인 할인 30% 1매 (1~3급(중증/1인 2매), 4~6급(경증/본인만))
- 국가유공할인 30% 1매 (국가유공자증 소지자 본인 30%, 유족증 해당 없음)
📍주의: 현장 티켓 수령 시 할인 증빙자료(학생증, 신분증, 복지카드, 유공자증 등) 미지참 시 차액을 지불해야 합니다.
공연장 정보
관람석 정보 및 좌석배치도
관람석 총 2,283석
- 일반 판매석1,993석 (일반석 1,925석 | 장애인석 20석 | OP석 48석)
- 판매 유보석 290석 (자막시야제한석 48석 | 시야제한석 242석)
배역 및 캐스팅 정보
이번 시즌은 매력적인 배우들의 참여로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배역 | 설명 | 출연진 |
그윈플렌 | 입이 찢긴 흉터로 인해 웃는 얼굴을 가진 채 살아가는 주인공,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의 중심 인물. | 박은태, 이석훈, 규현, 도영(NCT) |
데아 | 시각 장애를 가진 순수한 영혼으로, 그윈플렌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그를 구원하려는 여주인공. | 이수빈, 장혜린 |
우르수스 | 떠돌이 약장수이자 그윈플렌과 데아를 키운 아버지 같은 존재, 진정한 가족의 상징. | 서범석, 민영기 |
조시아나 | 방탕한 귀족 여인으로 그윈플렌의 독특한 외모에 매혹되어 위험한 사랑을 시도하는 캐릭터. | 김소향, 리사 |
데이빗 경 | 귀족 사회의 상징적 인물로, 부와 권력의 이기적 면모를 보여주는 캐릭터. | 박시원, 강태을 |
페드로 | 그윈플렌을 인신매매했던 과거의 악당으로, 작품 속에서 탐욕과 잔혹함을 드러내는 인물. | 문성혁 |
앤여왕 | 대영 제국의 이기심 많은 통치자. | 김영주, 김지선 |
출연진은 매 공연마다 변경될 수 있으며, 각 배우가 맡은 배역에 따라 색다른 매력을 선보입니다.
작품 소개
원작 배경
뮤지컬 웃는 남자는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시대의 부조리를 비판하고, 인간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를 조명합니다. 이 작품은 비극적인 운명을 지닌 주인공 그윈플렌의 여정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주요 줄거리
- 그윈플렌, 어릴 적 인신매매단에 의해 얼굴이 찢긴 소년,
- 유랑극단에서 광대 생활을 하며 고난 속에서도 순수함을 잃지 않습니다.
- 그는 눈이 보이지 않는 소녀 데아와 사랑을 키워가지만, 자신의 출생과 정체를 둘러싼 비밀이 밝혀지며 운명적인 시련을 겪습니다.
1막
17세기 영국, 소년 그윈플렌은 인신매매단에 의해 입이 찢기는 고문을 당하고 버려집니다. 추위 속에서 자신처럼 버려진 아기 데아를 구한 그는 떠돌이 약장수 우르수스와 함께 가족이 되어 유랑극단을 운영하며 살아갑니다. 시간이 흘러, 데아는 눈이 보이지 않지만 순수한 사랑으로 그윈플렌을 바라보고, 그는 그녀의 사랑에 의지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귀족 여성 조시아나가 그의 독특한 외모에 매혹되며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합니다.
2막
그윈플렌은 자신이 실종된 귀족 클랜찰리 공작의 적법한 후계자임을 알게 되고, 귀족으로서의 삶을 강요받습니다. 그는 가난한 이들을 위해 상원에서 목소리를 내지만 조롱당하고, 결국 자신이 속할 곳은 귀족 사회가 아니라 가족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사랑하는 데아와 재회하지만, 그녀는 그를 기다리다 생을 마감합니다. 절망한 그윈플렌은 그녀의 뒤를 따라 운명을 받아들입니다.
뮤지컬의 매력 포인트
1. 세계적 수준의 작품성
- 웃는 남자는 초연 이후 총 4개의 뮤지컬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석권하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 2018년 초연 당시: 개막 한 달 만에 10만 관객 돌파, 객석 점유율 92% 기록한 바 있습니다.
- 단순한 극적 재미를 넘어,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작품입니다.
2.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음악
- 유랑극단의 공연장면이나 귀족 사회 묘사에서 화려함이 돋보이는 무대가 연출됩니다. 이번 시즌에서는 더욱 정교해진 무대 연출과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 서정적인 멜로디에서부터 웅장한 합창곡까지 다양한 음악 구성이 뮤지컬의 감동을 더합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도 신비로운 선율과 드라마틱한 장면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3. 완벽한 캐스팅
매 시즌 최고의 배우들이 참여하며 몰입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온 만큼, 이번 캐스팅에도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5년 만에 이석훈의 재출연이 확정된 것을 비롯하여 데뷔 30년이 된 서범석이 우르수스 역에 캐스팅되었고, 뮤지컬 '레베카', '엑스칼리버'등의 주연을 맡았던 민영기 역시 재연과 삼연에 이어 네 번째 시즌 무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조시아나 역에 김소향, 리사가 캐스팅되는 등 역대급 캐스팅 라인업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예매 꿀팁
1. 사전 예매 알림 설정: 인기 작품으로 조기 매진 가능성이 높으니 예매 시작 시간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2. 좌석 추천:
- 오페라극장의 1층 중앙 석은 배우들의 표정과 무대를 가장 잘 볼 수 있습니다.
- 2층 첫 줄은 음악과 전체 무대를 감상하기에 적합합니다.
3. 공연 리뷰 활용: 이전 시즌의 관객 리뷰를 참고해 작품 이해도를 높여보세요.
뮤지컬 웃는 남자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사회적 메시지로 긴 여운을 남기는 뮤지컬입니다. 네 번째 시즌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할 웃는 남자! 이번 2025년 초에 시작될 공연 꼭 놓치지 말고 관람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