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트코인의 탄생 (2008-2009)
- 사토시 나카모토와 백서 공개
2008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인물이 비트코인 백서를 발표하며 탈중앙화된 디지털 화폐의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 제네시스블록 생성
첫 블록에는 “The Times 03/Jan/2009 Chancellor on brink of second bailout for banks”라는 메시지가 삽입되어, 기존 금융 시스템에 대한 비판과 새로운 비전이 담겨 있었습니다.
2. 초기 활용과 상업화 (2010-2012)
• 세계 최초 비트코인 거래
2010년 5월, 라스즐로 핸예츠가 1만 BTC로 피자 두 판을 구매하며 비트코인의 첫 상업적 거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매년 5월 22일, ‘비트코인 피자 데이’로 기념됩니다.
• 첫 거래소 등장
같은 해, ‘Mt. Gox’ 거래소가 설립되며 비트코인 거래가 더욱 쉬워졌습니다.
• 가격 돌파
2011년, 비트코인의 가격이 $31를 넘으며 디지털 자산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3. 대중화와 위기 (2013-2017)
- 가격 폭등 (2013년)
비트코인 가격이 $1,000를 돌파하며 전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 Mt. Gox 해킹 사건 (2014년)
당시 거래량의 70%를 차지하던 Mt. Gox에서 85만 BTC가 도난당하며 보안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 하드포크와 분열 (2017년)
네트워크 확장성 문제로 인해 비트코인은 하드포크를 거쳐 비트코인 캐시(BCH)로 분리되었습니다.
4. 기관 투자와 글로벌 확산 (2018-2020)
• 기관의 관심 증가
금융 기관과 대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자산 포트폴리오에 포함하면서 신뢰도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 팬데믹과 가격 급등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2020년 말 비트코인 가격이 $30,000를 돌파했습니다.
5. 최근 동향 (2021~2023)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법정화폐고 인한 급등(2021년 11월):
비트코인은 $69,000까지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기관 투자,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화폐 채택,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써의 인식이 상승한 결과였습니다.
규제강화와 논란: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은 비트코인 채굴과 거래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며 시장의 변동성이 커졌던 바 있습니다.
에너지 소비 논란:
비트코인 채굴의 높은 에너지 소비가 환경 문제로 주목받으면서 친환경 채굴 기술 도입이 논의되어 왔습니다.
6. 2024년 현재
트럼프 당선과 비트코인:
도널드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하면서 11월 21일 현재 $98,000선도 돌파하면서 연일 실시간 단위로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미국을 암호화폐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표하고 전담부서를 지정 검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비트코인 외에 알트코인도 트럼프 당선 수혜를 받을 저
비트코인의 역사는 단순한 디지털 자산의 발전을 넘어 금융과 기술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비트코인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주목해 보세요.